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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라벨영', 콘셉트 차별화로 소비자만족↑…최고 매출 경신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1.02.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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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손꼽히는 코스메틱 시장.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쏟아지지만 미미한 효과나 과장된 광고, 비슷비슷한 제품들 사이에서 소비자들의 스트레스도 덩달아 높아지는 형국이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사진제공=라벨영라벨영 김화영 대표/사진제공=라벨영


2012년 론칭한 국내 자연주의 천연 화장품 기업 ‘라벨영’은 경쟁이 치열한 코스메틱 시장에서 독창적인 콘셉트와 탁월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최고 매출을 경신한 데에는 유행을 쫓지 않는 브랜드 철학과 유니크한 기획, 탄탄한 제품력이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간략한 귀사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해달라.
▶라벨영은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12년 론칭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안전하고 자극 없는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탄탄한 제품력은 물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제품 네이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매년 평균 153% 이상 지속 성장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순수 자연주의 펫 스킨케어 브랜드인 ‘울지마마이펫’, 2020년에는 펫푸드 전문 기업 ‘배고파마이펫’을 론칭해 사람이 쓰는 스킨케어뿐만 아니라 펫 케어 시장에도 진출해 반려동물 전문 기업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 기준 349억원(라벨영, 울지마마이펫, 배고파마이펫 포함)이라는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한 고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라벨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라벨영의 제품은 ‘유니크, 시리즈, 올인원’의 세 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패키지로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최근 선보인 ‘홈케어 죽여버리기’라는 제품은 기존 마스크팩 시장에 없는 라벨영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올인원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닝광’ ‘나이트꽉’ ‘마스크팩 죽여버리기’ 등이 포함돼 있는 세트 상품으로, 모닝케어부터 수면케어까지 하루 24시간의 피부 케어를 제품 하나로 완성할 수 있게 개발됐다.

마지막으로 라벨영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성분을 까다롭게 선별하고 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안전하고 자극 없는 친환경 성분을 엄선해 저자극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또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구입 후 3개월 내에 고객 불만 발생 시 100% 교환이나 환불을 실시하는 ‘쇼킹리콜제도’를 진행해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벨영 제품들/사진제공=라벨영라벨영 제품들/사진제공=라벨영
-대표 제품은?
▶라벨영은 ‘쇼킹’이라는 단어를 앞세운 ‘쇼킹 라인’을 필두로 ‘쇼킹솝 카밍버전(호랑이비누)’,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 ‘쇼킹킬링홈케어(홈케어죽여버리기)’, ‘쇼킹바디오일스크럽(닭쳐스크럽)’, ‘쇼킹허니타이거크림(꿀먹은호랑이)’, ‘쇼킹히프클린미스트(엉덩이 흔들어봐)' 등 스킨, 바디, 헤어케어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벨영의 대표 라인인 쇼킹 라인의 ‘쇼킹솝 카밍버전(호랑이비누)’은 호랑이풀이라고 불리는 병풀 추출물 10,000ppm을 함유해 탁월한 피부 진정과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으로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2016년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개수 114만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다.

-국내외 유통 현황은?
▶라벨영은 현재 온라인 자사몰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롭스 등 유명 H&B스토어를 포함 전국 1,479곳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돼 있다. 또 지마켓,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200여 개의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태국, 중국, 러시아, 미국, 홍콩 등 13개국 해외시장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울지마마이펫’ ‘배고파마이펫’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달라.
▶‘울지마마이펫’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펫 미용케어를 선두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자연유래성분 기반의 저자극, 소프트 처방을 기본 베이스로 안전하고 자극 없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수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안전한 제품의 연구 및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반려묘와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론칭한 ‘배고파마이펫’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배부를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는 펫푸드 전문 기업’을 모토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습관 및 행복한 삶을 위해 최적의 성분과 영양을 최우선으로 처방, 반려동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라벨영만의 기업 문화가 있다면?
▶라벨영 조직에는 최근 승진한 부장급 직원들과 대표를 제외하고 그 이상의 임원이 없다. 때문에 업무 시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고, 성과 평가 시에도 보다 투명한 평가가 가능하다.

제품 기획과 마케팅 등에 초점을 맞춰야 했던 라벨영 설립 초창기에는 임직원 복지나 사내 문화 개발에 힘쓰지 못했지만, 사업이 안정화되면서 그간 미비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현재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연간 6일의 연차를 무료 제공하는 제도를 포함해 제비뽑기를 통해 ‘강제 퇴근’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하는 등 재미있는 복지 문화들을 계속해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이지만 자체 최고 매출을 경신한 것에 발맞춰 임직원 평균 연봉 인상률 15.5%로 성과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단독 사옥 착공을 시작해 근무 환경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라벨영의 2021년 목표는?
▶라벨영은 2021년, 다사분주(多事奔走)의 자세로 다양한 외부 위협에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화장품 업계 내 중견 및 대기업의 공격적 온라인 공세에 맞서 라벨영의 제품을 더욱 색다른 콘셉트와 새로운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개념 멀티 제품으로 개발해 수많은 화장품의 범람 속에서 소비자들이 라벨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어필할 것이다.


더불어 울지마마이펫은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더욱 늘리고, 최종적으로는 ‘원스톱 펫 월드’를 목표로 반려동물 스킨케어 및 푸드 이외에도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펫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클래식 기반의 정통 토탈 남성복 패션 브랜드 론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1년 연매출 목표액인 440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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