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장 초반 약세…현대·기아차는 ↑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2.04 09:14
글자크기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반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다시 현선물 매매를 통해 현물을 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7% 내린 3105.6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7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1918억원, 기관은 17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건설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 (252,500원 ▲3,000 +1.20%)는 1.83%, 기아차 (116,200원 ▲300 +0.26%)는 2.35%, 현대위아는 3.35%, 화신은 15.44% 상승 중이다.

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빌어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생산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전기전자, 서비스업은 1%대 하락 중이다. LG전자, 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 삼성전자 (78,600원 ▲3,100 +4.11%)는 1~2%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기고 있다. LG화학, 삼성SDI는 강보합, 네이버는 1.89%, 셀트리온은 1.73%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6% 내린 964.2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82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2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씨젠은 3.69% 오름세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