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아차 (116,600원 ▲400 +0.34%)는 전 거래일 대비 8600원(9.65%) 오른 9만77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0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250,000원 ▼2,500 -0.99%), 현대글로비스 (180,000원 ▲2,000 +1.12%), 현대모비스 (244,000원 ▲500 +0.21%)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도 2~5% 올랐다.
다만 기아차 측은 이날 "(애플차 협력설과 관련해) 공시 이후 다른 추가적인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과 관련해 다수 해외기업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