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에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소재 개발 성공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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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차폐 소재 전문 기업인 솔루에타 (1,639원 ▼1 -0.06%)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성능을 실현한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솔루에타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소재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성능 테스트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말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정하는 규격에서는 플라스틱 가공품 기준 항바이러스 소재가 바이러스를 99% 이상 사멸시키는 것을 승인 기준으로 삼는다.

솔루에타는 케이알바이오텍에서 ISO 규격으로 평가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4log) 를 사멸시키는 시험성적서를 받았다. 이는 ISO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이다.



ISO 에서는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 A형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고양이칼리시 바이러스 등을 시험대상 바이러스로 정하고 있는데 반해 솔루에타의 데이터는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개발된 소재를 기반으로 항바이러스 부직포, 항바이러스 필름 시트, 항바이러스 코팅액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자동차,공기청정기, 스마트폰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다양한 회사들과 상용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상훈 솔루에타 대표는 "개발한 소재는 기존 항균 제품과는 다르게 항바이러스를 타깃으로 하여 차별화 한 제품"이라며 "많은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만큼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국내 및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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