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사옥.
앱애니는 3일 ‘2021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선정하고 지난해 구글플레이와 iOS 양대 마켓에서 매출이 높았던 52개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공개했다. 중국의 텐센트가 5년 연속 1위에 올랐고 넷이즈가 4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마구마구 2020 모바일’, ‘A3: 스틸얼라이브’,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앱 애니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임과 스트리밍 관련 앱을 배급한 퍼블리셔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52곳의 75% 이상이 게임 퍼블리셔로 나타났다. '릴리스 게임즈(중국)', '로블록스(미국)', '문액티브(이스라엘)', '스코플리(미국)'는 전년 대비 10계단 이상 차트를 오르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