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장중 3100선 재돌파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1.0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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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장중 3100선을 재돌파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1% 오른 3121.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9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668억원, 기관은 12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4.31% 뛰고 있다. 화신이 13.75%, 현대모비스가 6.28% 급등 중이다. 현대차 (231,000원 ▼2,500 -1.07%), 기아차 (112,200원 ▼900 -0.80%), 현대위아는 4~5%대 오름세다.



대만 TF 증권의 밍치쿼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애플카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아공장에서 생산해 2025년에 애플카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 화학,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도 1%대 강세다.

시총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LG화학은 2.18%, 삼성전자는 0.12%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은 0.7%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49% 오른 968.5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494억원, 기관은 5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펄어비스는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씨젠, 에코프로비엠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171,100원 ▲4,300 +2.58%)는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 2배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초가 대비 30% 오른 2만6000원에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2배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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