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업황이 만드는 시멘트 주가 상승 -흥국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1.02.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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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3일 시멘트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아세아시멘트 (10,420원 ▼270 -2.53%)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3만원을 제시했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주택주가 주택 공급 지표의 턴어라운드, 부동산 공급 정책 스탠스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상승됐음을 감안하면 밸류체인상 필수 소재인 시멘트 지표 호조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전망했다.

시멘트사 중 아세아시멘트가 가장 저렴하다. 평균 시멘트사들의 PBR은 0.45배 수준인데, 아세아시멘트는 0.4배에 형성돼 있다. 김 연구원은 "업종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장 저렴한 종목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아세아시멘트가 인수해 연결종속으로 실적이 인식되는 한라시멘트의 추가 시멘트 가격 인상이 예기대되고, 건축착공면적 증가에 따른 한라시멘트의 생산 가동률 상승도 기대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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