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광주 1년] 신천지부터 안디옥까지…6차례 위기에 1843명 확진

뉴스1 제공 2021.02.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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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1843명…1년 만에 최대 위기

[편집자주]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4일로 1년이 된다. 그동안 네 차례 대유행을 거치며 지역 확진자는 2000명을 향해가고 있다.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은 '코로나 우울'을 호소하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꿈꾸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지난했던 1년의 과정과 시민들의 목소리, 최일선 의료진의 상황, 집단감염 배경 등을 정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그래프와 사진으로 돌아 본 2020년 광주의 코로나19./뉴스1 © News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그래프와 사진으로 돌아 본 2020년 광주의 코로나1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는 2020년 2월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크게 4차례 대유행,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6차례 위기를 겪었다.



지난해 2월 21세기병원과 신천지 발 감염부터 7월 방문판매업체 발 확산, 8월 서울 도심집회 발, 9월부터 이어진 지역감염까지 4차 대유행으로 볼 수 있다.

4차 유행은 다시 전남대병원과 교도소 집단감염, 상주BTJ열방센터, 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 발까지 3차례 위기로 세분화한다.



이 기간 광주에선 1843명(2일 오후 6시 기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전날까지 집계된 1841명 중 유증상은 838명(46%), 무증상은 1003명(54%)으로 증상 없는 확진자가 절반을 넘는다. 해외입국자는 114명이다.

1년간 검사 건수는 51만9593건으로 전체 인구수 145만명 대비 35.4%로 광주 인구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주요 감염경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효정요양병원을 비롯해 총 60개. 유형별로는 밀접 공간에서 일정 시간을 함께 보내는 요양병원?종교?교육?체육활동 관련 집단 발생이 50.6%를 차지한다. 타 시도로부터 감염사례는 26.7%다.
광주시와 북구청 관계자들이 지난해 2월27일 오후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성전(광주교회) 출입문에 시설 폐쇄를 알리는 행정처분서를 붙이고 있다.2020.2.2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광주시와 북구청 관계자들이 지난해 2월27일 오후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베드로지성전(광주교회) 출입문에 시설 폐쇄를 알리는 행정처분서를 붙이고 있다.2020.2.27/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 첫 확진자 발생…신천지 발 감염 위기


1차 위기는 광주 첫 환자가 나온 21세기병원과 곧바로 이어진 신천지 대구교회 발 감염이었다.

광주 첫 환자는 지난해 1월19일 가족들과 태국여행을 다녀온 42세 여성 A씨였다. A씨는 21세기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증세가 심해져 2월3일 전남대병원을 찾았다.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한 전남대병원은 A씨를 음압 병동으로 옮겨 격리 조치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검체를 채취해 다시 조사했고 이튿날인 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지역 코로나19의 시작이었다.

광주시는 곧바로 '코로나19 긴급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추가 집단 감염에 대비해 21세기병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했다.

접촉자 450여명을 찾아내 접촉 위험도에 따라 같은 층 환자는 코호트 격리, 다른 층 환자는 소방학교 생활관, 나머지는 자가 격리 조치했다.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으로 21세기병원발 감염은 광주 2명, 전남 1명 등 3명에 그쳤고 17일 만에 전원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잠잠하던 코로나19는 2월20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고개를 들었다. '신천지 발' 감염이었다.

시는 신천지교회 관계자를 대응 태스크포스팀(TFT)에 참여시켰다. 신천지 광주교회 측으로부터 대구교회 예배 참석자와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조치하고 92개 시설을 방역조치와 함께 폐쇄했다.

정부로부터 받은 광주 신천지 교인 2만2880명의 명단을 토대로 공무원 1000여명으로 조사단을 꾸려 전화를 통한 전수조사도 시행했다. 시의 발빠른 골든타임 확보로 신천지 관련 환자는 9명에 그쳤다.

1차 위기는 그렇게 막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해 3월11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족들을 환송하고 있다.2020.3.11/뉴스1© 뉴스1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해 3월11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족들을 환송하고 있다.2020.3.11/뉴스1© 뉴스1
◇달빛동맹 병상연대…성공적 K방역의 동력

1차 위기는 대구와 광주간 '달빛동맹 병상연대'를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K-방역의 동력이 되기도 했다.

2월 말 대구 확진자 2500여명이 병상이 없어 집에 머무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101주년 3·1절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대구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는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이후 대구와 병상연대는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K-방역의 밑거름이 됐다.

광주시는 1차 위기에 대응하면서 발 빠르게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관리지원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민·관공동대책위원회 등 방역당국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해외입국자 시설격리 후 의무검사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등을 전국 최초로 실시해 방역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6월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돼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지난해 6월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돼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2차 위기 방문판매업체 발 지역 감염 확산

2차 위기는 지난해 6월27일 금양오피스텔 불법 방문판매 설명회에서 시작했다.

금양오피스텔에서 시작한 감염은 광륵사 사찰과 광주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 CCC아가페 실버센터, 한울요양원, 사우나, 고시학원을 거쳐 배드민턴 동호회, 휴대전화 대리점까지 전방위로 확산했다.

광주시는 7월1일 지자체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확진자 발생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시행했다.

7월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최초로 지역 요양원, 요양병원, 장애인거주시설, 정신병동 폐쇄병동 260곳 종사자와 입소자 등 총 2만926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확진자 접촉이나 이동동선이 없더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차 위기는 그해 8월 초 마무리됐고 147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지난해 8월17일 서울 성북구 자신의 사택 인근에서 구급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최근 교인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날 전광훈 담임목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8.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전광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지난해 8월17일 서울 성북구 자신의 사택 인근에서 구급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는 최근 교인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날 전광훈 담임목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8.1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3차 위기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지역감염

3차 위기는 8월15일 광복절을 전후로 시작됐다. 지표환자는 8월12일 확진판정을 받은 상무지구 유흥업소 접객원이었다. 접객원을 시작으로 동료와 손님, 가족 등 n차 감염이 시작됐다.

8·15 광복절 보수단체의 서울 광화문 집회 이후엔 광주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8월27일엔 하루 확진자만 39명에 달하는 등 급속도로 확산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 중흥기원, 탁구클럽, 북구 성림침례교회, 말바우시장 국밥집 등으로 번졌다.

시는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폐쇄 조치를 통해 감염을 차단하고, 8월28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무엇보다 감염원 파악이 시급했다. 광주시 감염병지원단은 통상 첫 환자 발생 이틀 전부터 조사하는 역학조사를 한 달 전인 7월까지 앞당겨 일일이 확인했다.

끈질긴 조사 끝에 지표환자인 상무지구 유흥업소 접객원과 가족 등 2명이 7월27~29일 서울사랑제일교회 합숙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밝혀냈다.

광주 일부 교회에서 교인을 모아 8·15 서울 도심집회 참석했고 참석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 사실도 찾아냈다.

이들의 거짓말과 비협조로 사랑제일교회 발 3차 위기는 10월 말까지 이어졌고, 확진자는 290여명에 달했다.

시는 광화문 집회 상경을 인솔한 교회 목사와 거짓말한 신도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본관 1층 업무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신경외과 소속 간호사 2명과 입원 환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신경외과 중환자사실을 코호트 격리조치했다.2020.12.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 본관 1층 업무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신경외과 소속 간호사 2명과 입원 환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신경외과 중환자사실을 코호트 격리조치했다.2020.12.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4차 위기, 전남대병원과 교도소 집단감염

다소 안정세를 보이던 광주는 11월16일 확진자 18명 발생을 시작으로 4차 위기에 직면했다.

전남대병원, 광주교도소, 호프집, 룸 소주방, 유흥주점, 스크린골프 동호회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했다.

특히 룸 소주방을 찾은 전남대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대거 감염돼 병원 응급센터와 일부 병동을 폐쇄했다. 광주교도소에선 교도관과 재소자가 잇따라 확진됐다.

이 때도 감염원 파악이 시급했다. 감염병지원단은 또다시 동선 파악 기간을 2주 이상 앞당겼다.

GPS를 비롯한 각종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확인하고 크로스체크하며 광주 진월동의 한 맥줏집에서 룸 소주방, 병원으로 확산한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10월 말 서울에서 광주로 이사 온 지인과 광주교도소 직원이 진월동의 한 맥줏집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 이 지인은 이사 당시 이삿짐 트럭을 운전한 운전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럭 운전사는 서울 중랑구 211번 환자였다.

이 맥줏집에는 다른 테이블에 룸 소주방 접객원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결국 룸 소주방 동료 접객원, 룸 소주방을 찾은 의료진 등으로 확산한 것이었다.

12월 중순까지 한 달여간 진행된 4차 위기 때 지역감염 확진자는 240여명이다.

광주시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광주시민 모두가 부모의 마음으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식당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내용의 '광주 100시간 멈춤' 운동을 전개, 핀셋 방역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달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해당요양병원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9명과 입소환자 등 53명이 이틀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지난달 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해당요양병원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9명과 입소환자 등 53명이 이틀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5차 위기, 상주BTJ열방센터부터 요양원 등 동시다발

12월11일 BTJ상주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작된 5차 위기는 동시다발 감염으로 이어졌다.

전남대병원과 광주교도소 감염이 채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에버그린요양원과 청사교회, 유사방문판매 시설, 제주7080라이브카페, 상주BTJ열방센터, 의사체육동호회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올해 1월 초 효정요양병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까지 발생하면서 광주는 코로나19 최대 위기에 처했다.

광주시는 요양병원과 시설 진단검사 의무화, 고위험시설 1대1 전담공무원 관리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한 의료인 결의문 발표,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시행 등으로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했다.

하지만 곳곳에서 터진 큰 불길을 잡지 못한 채 개신교 발 6차 위기를 맞이해야 했다.

1월23일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환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채 마무리되지 않은 5차 위기 기간 광주 확진자는 700여명이었다.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주차장에서 보건당국 의료진들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해당 교회 신도 광주 1516번이 예배에 참석,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예배에 참석한 신도 2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주차장에서 보건당국 의료진들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해당 교회 신도 광주 1516번이 예배에 참석,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함께 예배에 참석한 신도 2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6차 위기, 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

6차 위기는 1월23일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북구 신용동 TCS에이스 국제학교발 감염에서 시작한다.

TCS에이스에서만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월26일엔 광산구 운남동의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 112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TCS국제학교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다. 성인오락실발 n차 감염자도 계속 늘고 있다.

1월23일부터 2월2일까지 10일간 확진자는 320여명. 광주TCS국제학교에서 121명, 안디옥교회 119명(꿈이있는교회 12명 포함), 성인오락실 49명 등이다.

광주시는 에이스TCS국제학교 확진자 발생 당시 관련 조직인 IM선교회가 전국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중대본에 전국적 선제대응을 요청했다.

정부와 공조를 통해 IM선교회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광주TCS국제학교 집단감염도 확인했다.

TCS국제학교 학생과 교사 등은 대부분 무증상이라 전수조사가 없었다면 더 큰 감염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6차 위기에 대응해 광주시는 5인 이상 비인가 교육시설, 합숙시설에 대한 자진신고와 검사 행정명령, 어린이집 긴급 휴원, 모든 교회 대면예배 금지 조치를 내렸다.

99.9%의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0.1%의 일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하지만 광주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1년간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왔다"며 "1년을 되짚어보면, 매 순간이 긴장과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광주는 하나로 똘똘 뭉쳤고,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새해 들어 코로나19 대규모 지역감염 확산으로 1월 한 달에만 7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만큼 광주공동체가 힘을 합해 이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5개 구청장들과 제12차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2.2/뉴스1 © News1이용섭 광주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5개 구청장들과 제12차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2.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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