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 인팩과 투자협약

뉴스1 제공 2021.0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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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300여명 창출,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가시화

2일 제천시 이상천 시장(왼쪽)이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 인팩 최웅선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2일 제천시 이상천 시장(왼쪽)이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 인팩 최웅선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2일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인팩(대표이사 최오길, 최웅선)과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올해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인팩 최웅선 대표이사,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연내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지속가능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대표도시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인팩은 1969년 설립하여, 창립 52주년을 맞는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중견기업으로 제3산업단지 부지에 전자식파킹브레이크와 액츄에이터 등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2019년 ㈜인팩의 계열사이자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모듈 생산기업인 인팩 이피엠㈜을 2산단에 유치한 데 이어 ㈜인팩의 제천공장 신설 투자유치를 이끌어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 지역 미래 동력산업인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인팩의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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