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차기회장 선거인단, 사상 첫 의원투표로 결정

뉴스1 제공 2021.0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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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 News1울산상공회의소.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제20대 울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인단 투표가 3일 실시된다.



차기 회장 선거는 선거인단이 되는 일반의원 및 특별의원을 가장 많이 확보한 후보가 회장에 당선되는 간접선거 방식으로 치러진다.

울산상의 사상 최초로 치러지는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은 앞서 100명 선출에 150명이, 특별의원은 12명 선출에 20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곽희열 선거관리위원장은 2일 뉴스1과 전화에서 "3일 의원 및 특별의원 투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며 "당일 개표 마무리 후 결과 발표는 4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투표가 진행되면 3년동안 회비를 모두 납부한 448명의 상의 일반회원이 일반의원 후보 150명중 100명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특별의원 역시 투표권이 있는 29명의 특별회원들이 선거에 참여해 12명을 뽑게 된다.


이어 4일 20대 의원 당선자가 결정되면 17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일반의원을 대상으로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아 상의회장을 선출한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 대원그룹 박도문 회장, 대덕기공 최해상 회장,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회장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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