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SNS에 공개한 브라이언 앤서니 조(41)의 사진. 페이스북 캡처.](https://thumb.mt.co.kr/06/2021/02/2021020115381886738_1.jpg/dims/optimize/)
31일(현지 시각)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스태퍼드 카운티 주민 브라이언 앤서니 조(41)는 지난 주말 오후 1시 16분쯤 피트니스 센터의 여성 탈의실 천장으로 숨어들었다. 여성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몰래 들여다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던 중 천장이 갑작스레 무너지며 조는 바닥에 추락했다. 약 10피트(약 3m) 높이에서 추락해 조는 한 여성의 위로 떨어졌고, 이내 피트니스 센터에 있던 여성들은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조와 부딪힌 여성과 조를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에 있던 사람들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의 얼굴 사진은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현재 조는 현재 래퍼해녹 지역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