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금연결심…마크로젠, '유전체 분석서비스'로 건강관리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1.0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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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DTC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사진=마크로젠 제공마크로젠 DTC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사진=마크로젠 제공


신년계획에 '건강'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금연을 결심하지만 금세 실패하는 흡연자들이 많다.



마크로젠은 객과적인 지표로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금연은 의지 차이? 유전자만 알아도 금연성공 가능
금연이 유독 어려운 이유는 바로 ‘니코틴 중독성’ 때문이다. 니코틴 의존성은 유전적 요인이 60%로 후천적 습관보다 타고난 유전자의 영향이 매우 크다.



마크로젠의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는 개인이 직접 유전자분석을 의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침을 뱉어 보내면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등과 관련된 73종의 유전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중 흡연과 관련된 유전자로 ‘니코틴 대사’와 ‘니코틴 의존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만일 니코틴 의존성이 높은 유전형을 지녔다면 대체로 담배를 찾는 시간이 짧아 많은 양의 담배를 자주 피우는 ‘헤비스모커’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금연 계획이 필요하다. 단순의지의 문제로 해결하기보다 금연 클리닉, 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휑한 이마 걱정된다면 유전자검사로 미리 준비해야
탈모가 의심된다면 이른 시일 내에 탈모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20·30세대 젊은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탈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만큼 빠르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마이지놈스토리 더플러스를 이용하면 남성형 탈모, 모발 굵기, 원형탈모와 같은 모발 관련 유전자를 분석해 탈모 발생가능성을 알 수 있다.

만일 원형탈모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면역력 강화, 식습관, 숙면 등의 생활습관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추천하는 등 맞춤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탈모 관련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해 탈모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미리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같은 운동, 다른 효과?
동일한 운동을 하더라도 개인마다 근력 운동 적합성, 지구력 운동 적합성, 운동 후 회복능력 등 타고난 유전자형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근력운동 적합성이 낮은 사람이 근력운동 또는 순간 속도운동 시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순발력 향상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순발력에 필요한 근육을 키워야 한다.

마크로젠과 건강한친구들이 손잡고 출시한 ‘유전자 홈트’는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홈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인의 지구력 운동 적합성, 근력 운동 적합성, 운동 후 회복능력 등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시해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유전자는 개인의 형질, 체질의 차이를 만드는데 관여할 수 있어 자신의 유전형을 확인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습관과 건강관리 방법을 알 수 있다”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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