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로 만족도 '향상'

민원응대 친절 매뉴얼 공유…사회적 약자도 배려

증평군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감성 민원행정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민원응대 친절 매뉴얼을 공유하고 매월 넷째주 화요일 친절 3S운동(Smile·Speed·Satisfaction)의 날로 정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분기별로 민원품질을 평가하고 친절도 자기진단, 주민 소리함을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여권우대 전용 창구, 화상수화 전화기, 도움 벨 등도 설치했다.

올해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안내 책자를 만들어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시간 제약이 없는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수수료를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직불카드, 모바일 등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민원창구에 LED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개선했다.

민원사무편람 현행화·비치, 사전심사 청구제도 활성화, 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 민원후견인제 등 민원편의 시책 등 감성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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