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녹십자랩셀 (36,800원 ▲500 +1.38%))의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Inc.)가 미국 제약기업 MSD(머크앤컴퍼니)에 2조원 규모 'CAR-NK' 세포치료제 기술수출을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 규모는 18억 6,600만 달러(약 2조 862억원)며,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각각 3,000만 달러와 18억 3,600만 달러다.
피터 플린(Peter Flynn) 아티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계약에 대해 "자사의 NK플랫폼은 진정한 동종유래(off-the-shelf) 세포치료제로 개발돼 왔으며 앞으로 머크와 독점적인 협업 관계를 통해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 아티바 CEO는 "이번 협력은 MSD의 선도적 면역 종양 전문 지식과 역량 최적화 된 CAR-NK 플랫폼의 결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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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아티바는 지난 2019년 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술을 도입해 상업화를 추진 중이다. 아티바는 지난해 12월 개발 중인 NK세포 치료제 'AB101'의 임상1/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