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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2월10일 4DX·수퍼4D 재개봉…'해덕'의 힘

뉴스1 제공 2021.0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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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포스터 © 뉴스1'해리 포터와 불의 잔'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걸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2월10일 4DX, 수퍼 4D로 재개봉한다.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해덕'(해리포터 덕후)의 힘으로 다시 한 번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 포터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세 개 학교가 친선대결을 펼치는 트리위저드 대회에 선발돼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5년 개봉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고 국내에서는 3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해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이번 작품은 역대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세트와 압도적인 액션으로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마법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트리위저드 대회를 주무대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몸길이 12미터로 실물 제작된 불 뿜는 용과의 사투, 41시간 38분의 수중 촬영으로 완성된 인어와의 대결, 살아있는 미로에서의 미션 등 화려하고도 거대한 스케일이 압권이다. 그 때문에 4DX와 수퍼 4D와 같은 특별관에서의 관람에 걸맞다.



여기에 사춘기 십대들이 느끼는 풋풋하고 수줍은 사랑의 시작, 그리고 실연의 아픔, 겨울의 눈 내리는 원더랜드 크리스마스 무도회 장면들이 환상적으로 그려져 계절감까지 덧입혀졌다. 사랑에 고민하는 해리, 해리를 보면서 질투하는 론, 숙녀로 변한 헤르미온느 등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법 세계에서 '이름조차 말할 수 없는' 어둠의 마왕이자 해리 포터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숙명의 적 볼드모트가 처음으로 인간의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 랄프 파인즈가 이 역을 맡아 역사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세 개 학교가 모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데 '테넷'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로버트 패틴슨과 클레멘스 포스, 3천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해리 포터의 첫사랑 ‘초챙’ 역의 케이티 렁 등의 배우들이 반가움을 더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문학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위대한 유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을 연출한 마이크 뉴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선 3편의 시리즈가 특별관 재개봉만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역시 4DX, 수퍼 4D 재개봉을 통해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이다. 2월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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