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올해 두번째 '따상'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1.28 15:36
[특징주]
모비릭스가 '따상'(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뜻하는 은어)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선진뷰티사이언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비릭스 (5,500원 ▼10 -0.18%)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2만8000원은 모비릭스가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결국 이날 시초가 대비 8400원(30%) 오른 3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공모주 수익률은 160%다.
모비릭스는 '벽돌깨기' 등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다. 향후 신규 게임 출시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은 1407.53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485.51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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