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현아, 신곡 완곡 공개+강렬 퍼포먼스…미리 본 컴백(종합)

가수 현아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현아가 미니 쇼케이스를 펼친 듯 신곡을 열혈 홍보하는데 성공했다.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아는 이날 발표하는 신곡에 대해 "주변에 많은 분들이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주는데, 내가 쿨해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오히려 쿨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런 메시지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퍼포먼스에 대해 "이번에 몸으로 뱀을 표현해봤는데, 나의 이중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날 현아는 룰렛을 돌려 노래를 들려주는 코너를 진행했다. 현아는 첫 번째로 룰렛을 돌렸고 본인 곡 대신 연인인 던의 '던디리던'이 당첨됐다.

가수 현아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에 현아는 "꽝보다 더 싫다"며 "오늘은 나의 날인데, 하필이면 던이 노래가 나오다니"라고 머리를 감싸쥐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현아는 룰렛을 통해 '아임 낫 쿨'을 연속 3번 선택, 발표하기 전임에도 완곡을 공개하는 등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현아는 강렬하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안무를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청취자들의 글을 읽으며 식습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오늘은 좀 단 것이 당긴다"며 "원래 음식을 좋아하고 요즘은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곱창을 좋아하는데, 1인분을 다 먹을 수 있고 대창은 4~5인분이 가능할 것 같다"며 웃었다.

가수 현아가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리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현아는 자신의 곡을 소개하고 열혈 홍보하는가 하면,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편안하게 알리며 1시간을 알차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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