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기여 우수건설인 4명 선정

뉴스1 제공 2021.0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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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현장소장 주식회사 한양 전영호, ㈜한화건설 이남훈
올해의 감리단장 LH 이준호,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김경호

세종시 전경. © News1 장수영 기자세종시 전경.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 향상에 노력한 우수 건설인을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은 매년 행복도시를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로 건설하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한 우수 건설인을 '올해의 현장소장?감리단장'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현장소장으로는 주식회사 한양의 전현호 부장(복합편의시설 건립 3공사)과 ㈜한화건설 이남훈 부장(2-4생활권 HC블럭 공동주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부장은 철골트러스 리프트공법을 적용해 소음 방지 및 무재해 달성을 이룬 공로를, 이 부장은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안전관리(검측) 시스템을 적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의 감리단장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이준호 대리(4-2생활권 M2블럭 LH아파트 신축공사)와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김경호 상무(2-4생활권 HO1?HO2블럭 공동주택)가 선정됐다.

이 대리는 자동크린넷, 도시가스 등의 조기공급으로 적기입주에 기여한 점을, 김 상무는 건물정보모델(BIM)을 도입해 사전분석을 통한 시공오류 최소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행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한신공영㈜ 김신구 팀장(4-2생활권 L2블럭 공동주택)에 대한 시상도 이날 함께 진행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2021년에도 건설현장 관리가 우수한 행복도시 건설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행복도시가 안전한 고품질의 도시로 건설될 수 있게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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