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상장 첫 날 급등..공모주 수익률 141%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1.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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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비릭스가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회사로, 앞서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 매력을 인정받았다.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비릭스 (5,500원 ▼10 -0.18%)는 시초가를 공모가(1만4000원)의 2배인 2만8000원에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2만8000원은 모비릭스가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시초가 대비 5800원(20.71%) 오른 3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약 141.4%다.

모비릭스는 '벽돌깨기' 등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개발한다. 향후 신규 게임 출시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공모 과정에서 수요예측 경쟁률 1407.53대 1, 청약 경쟁률 1485.51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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