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올해 수익성 상승 기대-SK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1.0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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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비상발전기 제작 업체 지엔씨에너지 (7,300원 ▼270 -3.57%)에 대해 올해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고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7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 상승이 예상(2019년 5.4% → 2021년 6.2%)되는데 이는 최근 수주받은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비상발전기들의 수익성이 이전 대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며 "서울 상암IDC 등 동사의 현재 수주잔고는 8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지연된 프로젝트들의 재개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태동기인 국내 수열에너지 관련 수주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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