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전남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0.1.27© 뉴스1
전남도는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해 정부가 광양만권 산단(여수·광양·율촌1산단)을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산단'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담한다.
사업단은 앞으로 4년간 전남도와 여수시, 테크노파크, 산학융합원 등 지자체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파견돼 운영된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양만권 산단은 석유화학·철강산업 집적단지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산업의 특성상 탄소 감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업단이 탄소중립 등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린경제를 선도하는 산업단지 혁신모델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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