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금융,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기업들은 이날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전주시 제공) /© 뉴스1](https://thumb.mt.co.kr/06/2021/01/2021012713048273163_1.jpg/dims/optimize/)
27일 전북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기업들은 이날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앞선 지난 20일 전주시설관리공단 등 출연기관과 산하단체와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을 가진 바 있다. 25일에는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함께 ‘전주시-양대 노총 사회적 연대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민간으로까지 참여를 적극 유도, 캠페인 확산세를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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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는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통장협의회, 국제로타리3670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지구, 국제와이즈맨 전북지구, 자율방범대 등 11개 민간·자생단체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함께해’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11개 단체 소속 총 300여 개 단체 9400여 명은 단체별 달성목표금액을 정한 뒤 소속 단체 내에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통장협의회가 달성목표금액을 정하면 중앙동 통회장이 참여한 뒤 진북동 통회장을 지목하는 방식식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선한 경제활동을 통해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켜내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먼저 10만~30만원을 결제한 뒤 나중에 소비하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과 전주사랑상품권 모두 가능하다.
이 캠페인은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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