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그알' 실언 후…"제가 너무 많이 힘들어서" 심경 고백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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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방송인 김새롬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홈쇼핑 방송 중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부적절하게 언급해 논란이 된 방송인 김새롬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기자 심플리'에는 '[김새롬] 단독 전화 연결 그알 발언 그 후 "많이 힘들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기자는 김새롬에게 전화를 걸어 최근 벌어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물었다.



갈라진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김새롬은 "제가 지금 너무 많이 힘들어서. 지금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라 나중에 회사 통해서 연락 드리겠다. 나중에 다시 연락 드리겠다. 죄송하다"고 밝히고 전화를 끊었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GS홈쇼핑 생방송 '쇼미 더 트렌드'를 진행하면서, 동시간대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두고 실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제품 판매에 열중하며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마침 그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전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킨 아동학대 사건인 '정인이 사건' 후속편이 방송된 터라 김새롬은 더 큰 질책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김새롬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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