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47분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는 전일대비 2만100원(7.1%) 오른 30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480원 ▼7 -1.44%)도 175원(6.8%) 뛴 2750원을 기록 중이다. 엔씨소프트 (164,900원 ▼3,900 -2.31%)와 넷마블 (57,000원 ▲900 +1.60%) 등 대형 게임주들도 3% 넘는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텐센트는 카카오게임즈 (20,750원 0.00%), 크래프톤, 블루홀, 카카오 (48,600원 ▼500 -1.02%), 넷마블 등 여러 한국 게임사에도 상당 부분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한국 게임사에 관심을 보여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통화도 게임업계에 호재다. 양국 정상은 전날 통화를 통해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양국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암묵적으로 남아있던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