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전화로 이혼 통보했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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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왼쪽), 지연수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일라이(왼쪽), 지연수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방송인 지연수가 '파란만장'에서 11세 연하 가수 일라이가 재결합 의사를 밝혔다고 고백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BS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결별한 일라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결혼 전 한 차례 헤어질 위기를 겪은 후 이를 사랑으로 극복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이어진 주변의 반대로 많은 갈등을 겪으며 속앓이를 했다고 밝혀 모두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연수는 결혼 7년 만에 일라이에게 전화로 이혼을 통보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지연수는 일라이가 최근 재결합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연수는 일라이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4년 혼인신고를 한 뒤 3년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달 1일엔 지연수가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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