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가 몰래 주식을 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수상한 행동을 했다. 함소원 앞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가 하면 급기야 방에 혼자 들어갔다. 방에서 전화를 받은 진화에게 지인은 "내가 추천한 주식 상황 봤냐. 그 주식 사놨지?"라고 물었다. 진화는 "그거 말고 관심 있는 회사가 있다"라고 답했다. 함소원 몰래 주식을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때 함소원이 방에 들어왔다. 진화는 후다닥 모니터를 껐다. 함소원은 "갑자기 모니터를 왜 껐냐"며 의심했다. 함소원은 모니터를 다시 켰고, 진화가 주식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함소원은 "당신 주식해? 주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냐"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를 데리고 '슈퍼개미'로 불리는 이정윤 밸런스투자 아카데미 대표를 찾아갔다. 그는 주식으로 200억원대 자산가가 된 인물. 그는 군인 봉급을 모아 단돈 1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20대 후반부터 3~4년동안 100억원 가까이 자산을 불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대표는 "재무 제표를 보고 좋은 회사를 찾아 내야한다. 수익을 극대화 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 투자하라"고 함진 부부에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