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가 몰래 주식을 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진화가 고른 종목은 전일 대비 10% 하락한 종목이었다. 그는 지인에게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거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인은 "떨어지는 건 사지 말랬다"라고 반박했다.
진화는 "재미 삼아 하는 것이다. 얼마 안했다. 소액이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300만원을 주식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겁했다. 그는 "300만원이 장난이야?"라며 화를 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를 데리고 '슈퍼개미'로 불리는 이정윤 밸런스투자 아카데미 대표를 찾아갔다. 그는 주식으로 200억원대 자산가가 된 인물. 그는 군인 봉급을 모아 단돈 1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20대 후반부터 3~4년동안 100억원 가까이 자산을 불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대표는 "재무 제표를 보고 좋은 회사를 찾아 내야한다. 수익을 극대화 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 투자하라"고 함진 부부에게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