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와 과학산단 일원(이차전지)을 비롯한 전국 5곳을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충북은 LG화학과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아이티엠반도체 등이 위치한 오창산업단지 일원을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집적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자체의 육성계획 발표 후 충북(이차전지)을 비롯해, 경기(반도체), 충남(디스플레이), 전북(탄소소재), 경남(첨단계기) 등 5곳을 후보단지로 선정했다.
이달 초 후보단지에 대한 최종평가를 마무리 했고, 이날 선정 단지를 최종 결정했다.
심의·의결된 소부장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지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소부장특별법에 따라 정부는 특화단지에 공동연구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원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특화단지 지원 전략을 수립해 충북에 세계 최고수준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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