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당시 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를 여기까지 끌어올린 건 바이오주다. 코스닥 시장에서 나홀로 24조원을 순매수한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 (72,100원 ▼2,400 -3.22%)(1조7590억원)다.
정 센터장은 "여전히 언택트 근간을 이루는 IT(정보기술) 관련 주식은 의미가 있다"며 "삼성전자 (72,000원 ▼800 -1.10%)와 협력하는 소부장 종목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업황에 대한 이벤트가 증시를 움직이고 있어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2차전지 등 유망 섹터의 종목을 눈 여겨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인텔리안테크 (78,100원 ▲1,700 +2.23%), 알엔투테크놀로지 (4,820원 0.00%), 엘앤케이바이오 (7,850원 ▼40 -0.51%), 스페코 (3,430원 ▲5 +0.15%), 러셀 (3,040원 ▼70 -2.25%), 백광산업 (7,790원 ▲230 +3.04%), 환인제약 (13,880원 ▼100 -0.72%), 티로보틱스 (22,250원 ▼850 -3.68%) 등을 꼽았다. 업종별로 보면 이 중 5개가 소부장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