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약 조성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2-3부탄다이올'은 GMO(유전자변형 생물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 발효 등 물리적인 정제 공정으로 개발된 원료로 보습. 항균. 방부. 작물보호 등이 가능한 무독성. 무자극 물질이다.
케이엠제약은 2-3부탄다이올을 이용해 구강 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당뇨 환자용 치약으로도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제품을 상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일모 케이엠제약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이번 개발을 바탕으로 천연 성분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친환경 바이오 성분 물질을 이용한 치약을 오는 5월 경 부터 평택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며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 등 해외로 수출을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