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에게 상해, 협박, 폭력 등을 가한 혐의를 받는 가수 아이언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6.27/뉴스1
경찰은 "고인의 타살 혐의 점이 발견되고 있지 않다"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은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싱글 'blu'(블루)로 정식 가수 데뷔한 아이언은 2016년 대마초 흡연, 2017년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자해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이고 실형을 받는 등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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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 A씨를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됐다. 검찰 송치 이후 피의자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