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하이푸를 개발한 텐텍, 투자자 투자유치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1.0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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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2세대 하이푸인 2라인 텐쎄라를 개발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텐텍은 시리즈 A 투자가 확정되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적 투자자는 주로 실제 레이저를 많이 사용하는 대형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할 것이며 협력하는 의사들로부터 임상연구나 사용후기를 피드백 받아 제품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텐텍은 피부과쪽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세계 1위의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해 레이저, 필러, 보톡스, 성장인자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분야까지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텐텍이 보유한 피부과용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 2라인 하이푸인 10쎄라, 국내 최초 프랙셔널 IPL인 10PL, 신나드 30w 메탈튜브를 장착한 CO2프랙셔널 레이저인 10셀이 있다.

텐텍 관계자는 “고주파 장비인 10써마도 개발이 완료되어 금년 말 국내 의료기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10써마가 론칭되면 리프팅 시장의 판도가 많이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리실용 초음파 미용기기인 원쎄라는 출시 8개월만에 600대를 판매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중국에서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텐텍 관계자는 "현재 관리실용 고주파인 10하이도 국내 판매와 수출이 증가되고 있다. 관리실용 LDM장비인 10소노도 금년 6월경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텐텍이 보유한 실 제품으로는 10코그가 있다. 텐코그는 비대칭코그실로 시술이 간편하다. 텐텍은 비대칭 코그실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초음파 몰딩 방식으로 제조하여 기존의 열처리 PDO실에 비하여 강도가 강하다.

텐텍 관계자는 “한국의 유명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들을 전략적 투자자로 함께하여 내년 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톡스, 성장인자 세포치료제, 줄기세포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글로벌 뷰티 헬스케어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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