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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걸 어르신들만…" '집사부', 씨름계 F4 만나 씨름에 푹 빠졌다(종합)

뉴스1 제공 2021.0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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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캡처© 뉴스1SBS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집사부일체'가 씨름에 푹 빠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김동현 차은우는 씨름계 아이돌인 임태혁 박정우 노범수 허선행 선수와 함께 씨름에 도전했다.

이날 씨름선수들은 '집사부일체' 씨름 예상 순위를 매겼다. 김동현이 1위 양세형인 5위였다. 허선행 선수부터 등장했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5등 나와"라면서 양세형을 씨름기술로 내동댕이쳤다. 다음 노범수 선수까지 양세형을 엎어메쳐 웃음을 자아냈다.



씨름 체급은 태백 금강 한라 백두 4개다. 전체 체급 통합 대회가 바로 천하장사대회라고. 신성록은 "지금까지 체급 높은 선수들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씨름선수들 몸이 이렇게 조각같은 줄 몰랐다"고 놀랐다. 멤버들 모두 선수들의 조각같은 몸과 비주얼을 칭찬했다.

박정우는 '씨름판의 다비드'라고 불린다고. 그는 "씨름 프로그램할 때 팬들이 지어준 건데 쑥스럽다"라고 했지만, 다른 선수들은 "아니다. 그 별명 엄청 좋아한다"라고 했다.

지난해 씨름이 널리 알려지며 젊은 관중들도 씨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임태혁은 "작년 설 명절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경기장에 많이 오셨다"면서 기뻐했다.

씨름의 매력은 체격이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엎어 메치는 데서 오는 짜릿함이라고. 180cm의 허선행 선수와 185cm인 김동현이 붙었다. 허선행 선수는 한쪽 팔과 한쪽 다리만으로 경기에 임했다. 놀랍게도 허선행 선수가 핸디캡과 상관없이 김동현을 넘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멤버들은 씨름에 푹 빠졌다. 이들은 "씨름을 두고 '이 좋은 걸 어르신들만 봤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씨름선수들의 훈련을 체험했다. 밧줄을 타고 오르는 훈련, 스쿼트 훈련을 했다. 또 씨름 선수들은 새벽, 오전, 오후 하루 세 번의 훈련을 한다고. 시즌 때는 체중 감량을 위해 밥 세 숟갈에 물만 먹으면서 훈련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기존의 씨름 이미지와 다르다며 깜짝 놀랐다.

균형감 대결에서 차은우는 이승기를 제쳤다. 이어 김동현과 붙었는데, 김동현이 다리를 내밀자 일붤 허벅지가 아닌 발목을 공략해 승리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물론 씨름 선수들도 차은우의 운동신경에 놀랐다. 차은우가 에이스에 등극했다.

4명의 선수들은 1명씩 멤버들을 맡아 특훈에 돌입했다. 김동현은 홀로 대회를 준비했다. '집사부일체' 씨름대회가 열렸다. 오로지 밭다리 기술만 배우고 경기에 임한 이승기가 의외로 승리를 거뒀고, 차은우는 신성록을 제쳤으나 김동현에게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은 이승기와 김동현의 대결이었다. 첫 경기에서 김동현이 이승기를 제쳤으나, 2라운드에서 이승기가 밭다리 기술로 승리를 거뒀다. 최종 경기에서 김동현이 승기를 잡으며 우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딸아 아빠 천하장사 됐다"면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씨름 선수들은 '집사부일체'를 통해 씨름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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