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전성우 멱살 잡고 "원래대로 돌려놔"

뉴스1 제공 2021.01.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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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KBS 2TV '오! 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전성우와 한보름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우재희(이장우 분) 계약 불발에 장서아(한보름 분)가 개입했다고 생각했다.



이날 이빛채운과 우재희 모두 계약 불발이 박필홍(엄효섭 분)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우재희는 "나 진짜 괜찮다"며 이빛채운을 안심시켰다. 박필홍은 이춘석(정재순 분)에게 따졌다. 이춘석은 이빛채운이 박필홍의 딸이기 때문에 싫다며 대놓고 편애했다. 박필홍은 녹음본으로 이춘석을 압박하며 계약을 원상복귀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빛채운은 응급실에서 잠든 우재희를 바라보며 "나 만나지 않았으면 이런 일 안 겪었을 텐데"라며 미안해했다. 이빛채운은 황나로(전성우 분)를 찾아가 박필홍이 한 짓이 맞냐고 물었다. 황나로는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빛채운은 황나로의 멱살을 잡고 "서아 설득해서 원래대로 돌려놔 달라"고 말했다. 황나로는 장서아가 한 일이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이때 장서아가 나타났다. 장서아는 "내가 뭘 했다고 이런 소리 하는 거냐"고 뻔뻔하게 따졌다. 이빛채운은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물었다. 장서아는 "그래서 힘들어? 고통스러워? 내 거 다 뺏어가 놓고 행복할 줄 알았어? 각오 단단히 해. 이제 시작이니까"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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