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 /AFPBBNews=뉴스1
윌셔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서 팬들과 간단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윌셔는 여기서 바르셀로나 역대 최강 스쿼드로 불리는 2011 멤버들에게 배울 점이 없었다고 거들먹거렸다.
한 팬이 "2011년 홈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전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이니에스타, 사비, 부스케스 등이 뛰었다"고 질문했다.
2010~2011 시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안드레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으로 구성된 최강팀이었다.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코파 트레블을 달성했다.
윌셔는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탄탄대로를 걷는 듯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2016년 본머스로 임대를 갔다가 2018년에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