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2일 대전시청 감염병 방역대책본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1.1.22/뉴스1
이번 발표에서는 2월부터 순차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의 구체적인 접종 일정, 대상자, 접종 방법 등 세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초 코로나19 백신의 최우선 접종대상은 요양병원, 시설 노인이었으나 초도물량이 5만명분에 한정돼 대상자가 바뀌었다.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하는 고령층이 56만명에 달하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유통과 보관, 콜드체인(냉장유통) 구축 등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