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도 '아미'였나…플레이리스트엔 '작은것들을 위한 시'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1.0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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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워싱턴=AP/뉴시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사진=[워싱턴=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이 확인되면서 전세계 '아미'(BTS 팬클럽)가 열광하고 있다고 빌보드가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0일 취임한 후 트위터계정(@VP)를 개설했고, 778개 계정을 팔로잉했다. 이 가운데 BTS 계정이 포함됐다.



빌보드는 "미국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인 해리스 부통령이 BTS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며 "그도 '아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즐겨 듣는 곡 리스트에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eat. Halsey)가 올라와 있단 것도 확인됐다.



한 누리꾼은 해리스 부통령의 '스포티파이 여름 플레이리스트' 캡처본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여기에 BTS의 노래가 포함됐다.

해리스 부통령이 BTS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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