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감염병연구소, 모더나 대표와 25일 MOU 체결 논의"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1.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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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화이팅'이라 써진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80명, 해외유입 21명으로 총 401명 발생했다. 2021.1.21/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화이팅'이라 써진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80명, 해외유입 21명으로 총 401명 발생했다. 2021.1.21/뉴스1


방역당국이 오는 25일 오후10시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와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이사 간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신속개발이 가능한 mRNA 백신 관련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미국 모더나 간 협력의향서(MOU)를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지난해 12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스테판 반셀 모더나 대표의 면담에 따른 실무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문 대통령은 스테판 반셀 대표와 화상통화를 통해 2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받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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