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트레일리./사진=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는 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팬들은 많은 질문을 보내면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트레일리는 하나씩 질문에 답을 하기 시작했다.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 나이 등 가족에 대한 질문에도 착실히 답했다.
지난해 KBO리그 무대에 데뷔한 스트레일리는 거인 군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31경기에 등판해 194⅔이닝을 던지면서 15승 4패 평균자책점 2.50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탈삼진(205개) 부문 1위였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다승 부문에서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19일 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리고 부산으로 이동해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가 끝나면 곧장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 시즌 목표를 밝힌 스트레일리./사진=댄 스트레일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