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량은 전년보다 5.6% 늘어난 564만호에 달했다. 2006년 이후 가장 많다.
미국에서 기존주택은 전체 주택시장 거래의 90%를 차지한다.
전날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167만건으로 전월 대비 5.8% 급증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156만건(마켓워치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06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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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전체 신규주택 착공 건수 역시 138만건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가장 많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