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1~4호기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

뉴스1 제공 2021.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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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화수기술 도입 오염물질 획기적 저감 기대

당진본부 1~4호기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 모습© 뉴스1당진본부 1~4호기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 모습©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2일 당진전력 문화홍보관에서 ‘당진본부 1~4호기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하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이남재 충남도청 기후환경국장, 이강학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처리설비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본 설비는 당진본부가 전력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황폐수의 처리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민·관·공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추진했으며, 국내 최초로 금속산화수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준공한 탈황폐수 고도처리설비는 금속 산화수를 이용한 난분해성 질소, 화학적 산소요구량 성분을 추가로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창열 당진발전본부장은 “친환경 설비와 기술을 적극 도입해 오염물질을 저감 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기술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화력은 이밖에도 2021년부터 환경설비 성능개선 사업 및 저탄장 옥내화 사업을 추진해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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