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아미 해머 전 여친 "내 갈비뼈 먹으려 했다" 폭로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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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왼쪽), 페이지 로렌즈 / AFPBBNews=뉴스1, 페이지 로렌즈 인스타그램아미 해머(왼쪽), 페이지 로렌즈 / AFPBBNews=뉴스1, 페이지 로렌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의 전 여자친구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미 해머의 전 여자친구 모델 페이지 로렌즈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폭로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페이지 로렌즈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미 해머와 교제했는데, 그 동안 아미해머가 여러차례 '식인'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페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는 내 갈비뼈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그는 내 갈비뼈를 없앨 의사를 찾고 싶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미 해머가 칼로 자신의 피부에 'A'라고 이니셜을 새겨 극도로 고통스러웠으며, 아미 해머가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자랑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페이지 로렌즈 몸에 드러난 검은 자국 / 페이지 로렌즈 인스타그램페이지 로렌즈 몸에 드러난 검은 자국 / 페이지 로렌즈 인스타그램
이에 페이지 로렌즈가 아미 해머와 사귀는 몇 달 동안 몸에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10월 페이지 로렌즈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가슴과 다리 쪽에 살짝 검게 얼룩진 부분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로 지난해 7월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으나, 결혼기간 중 불륜 의혹에 휩싸여 신작 '샷건 웨딩'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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