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LH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뉴스1
해당 임대주택은 산청군에서 처음으로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2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는 오는 3월 행복주택 입주자모집을 시작으로 4월 국민 및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29~46㎡인 국민임대주택(100세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 70% 이하가 입주 대상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전용면적 16~36㎡인 행복주택(30세대)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이며, 전용면적 24㎡인 영구임대주택(20세대)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가 입주 대상이다.
산청군과 LH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MOU 체결과 함께 국토교통부 지역지구 지정, 지구계획·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쳤다. 시공은 서울 소재 우탑건설(주)이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주택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과 청년, 신혼부부에게 맞춤형 주택을 공급, 주거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