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1' 시리즈 s21, s21 플러스, s21 울트라를 공개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제품이 진열돼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SKT, 국내 최초로 '무인시스템' 개통행사
SKT 무인개통시스템/사진=SKT
SK텔레콤은 고객들이 갤럭시S21과 여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다.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했다.
KT 갤럭시S21 사전개통 비대면 라이브 전야제/사진=KT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다음달 9일까지 갤럭시 S21 이벤트 ‘틈플레이21’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다.
KT는 갤럭시S21 사전 개통을 맞아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라이브’를 전날 저녁 8시에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전야제 형식으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했다. 먹방 BJ ‘쯔양’과 방송인 ’박권’이 안다즈 호텔에서 추첨을 통해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갤럭시S21 출시 및 실내 캠핑 그리고 ‘이색적인 캠핑 먹방’ 콘셉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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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2030 절반 '울트라' 인기…자급제 선호
LG유플러스 갤럭시S21 개통 1호 임직원 가족 전달식/사진=LG유플러스
삼성전자는 대신 자급제폰 구매 고객이 전작에 비해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출고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제 값을 주고 구매하되,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등을 쓰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통사를 통해 가입하는 소비자들도 요금제에 따라 다른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요금 할인(25%)을 비교해 할인폭이 큰 방식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사전예약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고객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델별로는 고객의 절반 가량이 최고가·최고사양인 갤럭시S21 울트라를 택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울트라 모델 예약 비중이 약 80%로 압도적이었고 S21, S21+ 순이었다. KT는 사전예약 고객 중 모델별 선택 비중이 갤럭시S21 40%, S21+ 20%, S21 울트라 40% 정도로 집계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