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정우성, 정의구현 위한 직진 행보 포착

뉴스1 제공 2021.01.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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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날아라 개천용' © 뉴스1SBS '날아라 개천용'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정우성이 마지막까지 정의 구현을 위해 직진한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측은 22일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정우성 분), 이유경(김주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태용, 박삼수, 이유경은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 정·재계를 쥐락펴락한 숨은 배후 추적에 나선 결과, 김형춘(김갑수 분)의 실체와 마주했던 것. 세 사람은 김형춘의 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조기수(조성하 분) 대법원장과의 재판거래를 입증할 문건을 확보했다. 더 나아가 강철우(김응수 분) 시장이 소유한 사학재단의 비리까지 드러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갈등이 찾아왔다. 박태용이 장윤석(정웅인 분)에게 김형춘의 약점이 될 증거를 넘겨주면서 박삼수와 다시 대립하게 된 것. 오해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박태용과 박삼수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다시 의기투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트 집단과 정면 승부에 나선 박태용 박삼수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박태용은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앞에서 조기수와 날 선 대치를 벌이고 있다. 조기수의 오판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임수철(윤주빈 분), 강상현(하경 분), 최재필(정희민 분)도 함께 대치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삼수가 사학재단 비리 추적에 나선 모습도 포착됐다. 승운 공고에 잠입한 박삼수는 학교의 실세인 협력부장 허성윤(이종혁 분)의 레이더망에 딱 걸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박삼수와 대비되는 허성윤의 날카로운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이들의 대면이 정의구현 역전극에 어떤 변수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거대 악의 뿌리를 뽑기 위한 개천용들의 치열한 분투가 숨 가쁘게 펼쳐진다"라며 "정의구현 역전극의 마지막 승부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줄 이종혁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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