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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없어서"…멈춰버린 글로벌 車업계, 국내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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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인천 부평공장/사진=(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한국GM 인천 부평공장/사진=(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아직까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인천 부평공장 특근 취소로 반도체 공급 부족의 진원지로 지목된 한국GM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GM 관계자는 22일 "그간에도 판매나 재고량 추이, 수출 선적 일정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특근 계획은 수시로 변동이 있어 왔다"면서 "실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면 특근이 아니라 전후반조 근무가 축소된다"고 밝혔다.



현대차 (237,000원 8000 -3.3%)·기아는 물론 르노삼성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로선 자동차 생산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날 완성차업체 실무자들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모임을 가진다. 차량용 반도체 현황 등을 파악하는 자리로 업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성격은 아니다.

한편 미국 포드는 최근 반도체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켄터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장 운영을 중단했고, 독일에 있는 소형차 공장도 한달간 문을 닫았다. 일본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완성차업체도 중국과 일본 내 공장 일부의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했으며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멕시코와 캐나다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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