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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 헨리는 추위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
시작과 동시에 얼어버린 수도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히지만, 셀프로 물 양동이를 옮기며 노천탕 제작에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수도관 동파로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 당황하고 만다고.
한편 헨리는 온천 향 가득한 편백 나무와 쑥 입욕제는 물론, 찜질방 대표 메뉴인 삶은 계란과 식혜, 컵라면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하지만 입수와 동시에 뜨거운 물 온도에 몸부림치기 시작, 긴급 처방으로 노천탕에 옥상 바닥에 쌓여있던 눈까지 투하한다. 그는 "진짜 탕이었어요. 설렁탕처럼 뜨거웠어요"라고 충격을 토로한다고 해 과연 무사히 '온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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