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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그린뉴딜 선도기업 투자협약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1.01.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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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등 4개사 3711억 투자 939명 고용창출 확정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윤상기 하동군수(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지난 20일 그린뉴딜 선도기업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윤상기 하동군수(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지난 20일 그린뉴딜 선도기업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LG전자㈜, 로만시스㈜, 지엠비코리아㈜, 경남큐에스에프㈜, 창원시,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3711억원 규모의 투자 및 939명의 신규고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류재철 LG전자㈜ H&A사업 본부장, 장정식 로만시스㈜ 대표이사, 정세영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 양원돈 경남큐에스에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제조업 혁신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그린뉴딜 선도해 경남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창원2공장 유휴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을 건립하고 30명의 연구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7년 창원R&D센터 준공에 이어 창원1공장 친환경 스마트공장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지엠비코리아㈜는 2025년까지 5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608억원을 투자해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증설하고 57명을 직접 고용한다.

이번 투자는 올해 경남의 첫 외국인 투자이면서 외국인투자기업이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한 도내 첫 사례다.

로만시스㈜는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 및 완성차 시험선로 구축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에 2023년까지 1049억원을 투자하고 70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제작 및 주요부품 생산업체로 2018년 경남도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도내 투자를 시작했다.

경남큐에스에프㈜는 하동군 대송일반산업단지 내에 2023년까지 1554억원을 투자해 LNG(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급속동결(QSF) 시스템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50명을 신규 고용한다.

냉열을 활용하고 남은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린뉴딜이 한국판 뉴딜과 경남형 뉴딜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경남의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 지사는 “미래산업, 경남 경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의 어려운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경상남도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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