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신규 사내 이사를 영입하고, 토목건축공사업과 포장공사업, 전기공사업, 철도·궤도 공사업 등을 사업 항목에 새롭게 추가했다.
2017년 10월 회생절차를 종결한 후 단기간에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낸 삼부토건은, 2018년 흑자전환에 이어 최근까지 잇단 수주 계약에 성공하는 등 실적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센트럴바이오는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통신기기, PVC제품 및 건축자재 제조, 기타 생활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 중앙리빙샤시를 흡수합병하여 PVC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한 뒤 2019년 5월 중앙리빙테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상호를 변경했다.
삼부토건의 핵심 경영진 영입한 센트럴바이오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과거 중앙리빙샤시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각오다.
센트럴바이오 관계자는 "신규 사업을 통한 수익 안정화로 기업가치 증대와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