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테라사이언스, 140억 유증 납입 완료

더벨 신상윤 기자 2021.01.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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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100% 인수한 CLS코리아 측 기존 주주 참여, 미니 LED 협업 기대

더벨|이 기사는 01월21일(14:1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테라사이언스 (654원 ▼280 -29.98%)는 21일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자금 등 조달을 위해 진행한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납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앞서 지분 100%를 인수한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기업 '씨엘에스(CLS)코리아'의 이용섭 대표 등 기존 주주들이 출자했다. 발행된 신주는 608만6951주다.

테라사이언스가 신규 사업을 위해 인수한 CLS코리아는 미니 LED 부품과 LCD 광학부품, OLED 부품 등을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 미니 LED 부품의 매출이 본격화했으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는 곳이다.

이용섭 CLS코리아 대표는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테라사이언스와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끝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며 "테라사이언스 주주로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사이언스는 CLS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매출 증대와 순이익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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